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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녹조 발생 대응 현장 점검

◇ 박재현 사장 강정고령보 및 대청호 등 방문, 녹조 현황과 대응상황 종합 점검
◇ 짧은 장마·폭염 등 녹조 관리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 및 먹는 물 생산관리에
총력 예정

                 
□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 등으로 유해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일부 지역에 녹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8월 17일 대구시 달성군 강정고령보와 8월 19일 대청호 및 상류 서화천 수역의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녹조 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 강정고령보의 경우 6월 17일부터, 중부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는 8월 12일부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다.

□ 두 곳은 공통적으로 지난 장마 이후 지속적인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과 상류 지역의 영양염류가 유입되면서, 유해남조류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 집중지역에 드론 및 최신 센싱기술 등을 활용한 녹조 확산 예측과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녹조제거선을 통해 조류를 직접 수거하는 등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광역적 수질 모니터링 및 정수과정의 분말활성탄 투입, 고도정수처리 운영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의 경우 장마가 매우 짧아 물 흐름이 느려졌고 일찍부터 시작된 폭염이 지속되어 예년보다 녹조가 발생하기 유리한 여건”이라며, “녹조 관리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녹조현장 점검 관련 사진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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