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 하동사랑상품권 신권 발행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엑스포 사전 홍보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종이류 하동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10억원으로 월 기준 1인 최대 20만원 이내로 구입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상품권은 지역 내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만14세 이상 본인에 의해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하동공설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비롯한 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도 종이류 상품권과 동일하게 할인율 10%, 월 기준 개인 할인구매한도 30만원으로 연중 상시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기준 종이류 275백만 원과 모바일 1,973백만 원 등 2,248백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하동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군민들에게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하동사랑상품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