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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도 우수 화훼, 고양국제꽃박람회 총출동

도 농기원,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발 화훼류 선보여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48개 품종 전시
    4월 29일 ~ 5월 15일, 17일간, 국제무역관 1관
    국내외 바이어, 플로리스트, 소비자 대상 국산품종 우수성 홍보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화훼가 국내 최대 꽃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선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도 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 화훼 48종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1개국 310여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인원이 12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이다. 

도 농기원은 박람회장 국제무역1관에 경기도 독립전시관 부스를 설치하고,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국내 보급 확대와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도 진행한다. 

경기도 부스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276만주 이상 재배, 판매돼 로열티를 받고 있는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 ▲국내 최다 보급량을 자랑하는 장미 ‘피치밸리’, ▲고온기 화색발현이 우수하여 여름철 재배품종으로 각광받는 국화 ‘드림라운드’, ▲고온기 수출이 가능한 흰색 화색의 국화 ‘스노우드림’, ▲화색이 선명하고 개화반응이 빠른 미니다화성 국화 ‘마이레드’, ▲분지력이 좋아 수형구성이 좋은 국화 ‘마이레이디’, ▲적색, 황색 등 화려한 색을 뽐내는 비모란선인장 ‘레드락’, ‘옐로우락’, ▲밝고 진한 황색의 관상가치가 우수한 산취선인장 ‘골드락’, ▲겨울철 꽃이 화려한 게발선인장 ‘스노우퀸’ ▲관상가치가 뛰어나고 번식이 잘되는 에케베리아 ‘테트라젬’, ▲1년 내내 꽃을 피우며 녹색과 분홍색의 꽃을 동시에 피우는 꽃기린 ‘파노라마’ 등 신기하고 특별한 신품종 화훼를 만나 볼 수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뿐 아니라 국내외 화훼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기도에서 육성한 신품종과 신상품의 해외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더 많은 나라에 우리 품종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도 농기원은 장미 54종, 국화 36종, 선인장 및 다육식물 140품종을 개발해 국내 보급을 확대하여 24억 원가량 로열티를 절감했다. 특히 접목선인장 신품종은 세계 물동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선인장의 주요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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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