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자원과 국가기간시설을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오무진)·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광수)와 4월 28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목적은 정부3.0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현장중심의 감시와 신고 등 예방활동을 하고,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며, 그 밖의 산림보호활동 등 상호 관심 분야를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공급시설 주변산림(반경 약 5km)에서 산불 및 산사태 발생 시 양 기관은 신속한 상황 통보와 함께 대응하게 되며, 양 기관의 재해방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예방 홍보물 게시,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 부착,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홍보활동도 같이 추진하게 된다.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한국가스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