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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의왕시, GTX-C‘의왕역’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자문회의 개최

국토부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20.12.21)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정부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을 결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7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돈 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윤미경 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윤미근 시의원, 이소영 국회의원실 관계자,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GTX-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Request For Proposal)’을 고시하고, 기존 10개의 정차역과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개의 정차역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하여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민간사업자는 추가 정차역을 제안하기 위해서 전 구간 표정속도 시속 80km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 이내 도달, 총 사업비의 1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안해야 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GTX-C 노선의 의왕역 유치 의지를 밝히고,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여 4차례에 걸쳐 의왕역 정차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당위성을 담은 공식의견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의왕역은 인근의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공공택지 분양과 그린뉴딜을 주도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등 미래성장 주도 기관들의 입지로 장래 교통수요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어 민간사업자들도 추가 정차 대상지로 관심을 갖고 검토 중인 지역이다.

의왕역 추가는 표정속도 및 소요시간 저하가 미미하며, 특히 기존 경부선로를 공용하는 역 특성상 플랫폼 연장 및 환승게이트 설치 등을 통해 최소의 사업비와 시공기간으로 정차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 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월암, 초평공공주택지구 등‘2019 수도권 여객기종점통행량(O/D) 현행화’에 미 반영된 각종 개발계획을 최신화하여 민간사업자에 제공하고,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쳐 의왕역 정차 제안이 사업신청서상 포함될 수 있도록 상호 업무협약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자문회의는 GTX-C 건설사업의 조기착공과 의왕역 추가 정차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국회, 시·도의회와 긴밀한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면서,“오늘 회의 결과를 토대로 16만 시민의 염원이 의왕역 확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GTX-C 건설사업의 사업신청서를 준비 중인 민간사업자에 의왕역 추가 정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사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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