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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장충남 군수 가두리 양식장 현장방문 및 격려

남해군 겨울철 양식어류 피해예방 최소화 총력



남해안 일대 해안 곳곳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는 13일 서면·고현·설천면 일대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일 강진만과 사천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  4℃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평년대비 3℃ 이상 급격한 수온 변동으로 양식 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때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발령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겨울에는 라니냐 발생 및 북극해빙 감소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 표층수온은 평년대비 0.5℃내외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시적으로는 혹한에 의한 저수온이 남해 일부내만에 발생해 양식어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저수온 대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한 어업인은 “양식업을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춥고 해수 온도가 떨어지는 일은 처음”이라며 “혹여라도 모를 피해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를 우려해 밀집 양식을 피하는 등의 선제적 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남해군 권역 양식장에서 대규모 피해는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파가 지속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 한 달 정도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여러 자연 재해로 인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군은 면역증강제 공급 사업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 등 양식 어입인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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