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3월 14일부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7일까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캠페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농폐비닐(농약공병, 반사필름)과 공사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과대포장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종이팩 - 화장지 교환사업’과 ‘헌옷수거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며 깨끗한 무주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실시된 국토대청결운동에서는 공무원들과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함께 관내 주요 도로와 논밭두렁, 시가지, 하천변 등지에서 대청소를 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환경산림과 김광영 자원순환 담당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를 정돈하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을 치우는 게 아니라 군민들의 동참의식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