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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의 날’ 참여 한마당 행사…여수서 ‘다채’

-24~25일 여수박람회장서…도민 자부심 증진 기대-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참여 한마당’ 프로그램이 24일 시작됐다.

24일과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펼쳐질 ‘참여 한마당’은 도민들이 전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전남 출신 유명인사들과 교감의 기회를 만들어 전남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역사․인물 퀴즈대회(중고등부, 성인부) ▲22개 시․군 숨은 명소 찾기 ▲명인 특강․토크쇼 ▲바둑 고수와의 만남(조훈현 기사) ▲스포츠 영웅 1일 학교(배드민턴 이용대, 배구 신진식, 축구 현영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현영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도내 유소년 축구클럽 어린이들을 지도한 1일 축구교실을 비롯 조훈현 바둑기사와 전국 유일 한국바둑고등학교(순천 소재) 학생 등의 대국, 양향자 국회의원의 명사특강, 전남 역사․인물 퀴즈대회 등이 진행됐다.

25일은 신진식 배구감독과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함께할 1일 배구․배드민턴 교실과 전남 숨은 명소 찾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도민의 날 기념식’은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교육감, 시장․군수, 각계 기관․단체장, 호남향우회, 새천년인재,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도지사 기념사 ▲축하공연 ▲COP28 유치 결의 ▲도-시․군 화합의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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