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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손잡고 학교 화장실 개선


5일,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 사업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2015년 4억1천만원의 민간재원 참여로 길동초, 응봉초 등 학교 화장실 개선  
  2016년 265개교 디자인․기능 개선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화장실로 조성 계획

서울시는 학교화장실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5일(화)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서는 사업의 기획, 전반적인 업무총괄과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민간 자원개발 및 협력 등 사업재원 마련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는 『2002년 월드컵』개최시 문화시민운동을 펼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초대회장:이영덕 전 국무총리)으로,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화장실개선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후 꾸준히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과 공중화장실 설계공모전을 주최하고, 화장실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5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MOU에 이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타일‧위생도기를 제조하는 아이에스동서와 화장실 인테리어 회사인 ㈜현대큐비클에서 총 4억1천만원의 민간 재원으로 학교 화장실을 개선한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주)는 서울길동초등학교 화장실 보수를 후원하였으며,
   ㈜현대큐비클에서는 서울응봉초등학교 화장실개선사업을 후원하였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 사업은 서울시와 교육청 공동협력 사업으로 2014년 시범사업에 이어 2015년부터 본격 추진하였으며, 2016년까지 440개 학교화장실을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참여하여 감성적이고 창조적 사고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도에는 265개교 350억을 지원할 계획으로, 화장실 기능과 디자인 개선은 물론 초등학교 서양식 변기 확대구강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양치환경 개선, 여성변기 비율 확대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설계 등 건강까지도 생각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배형우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장실 개선사업이 서울시와 학교뿐만 아니라 전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화장실 문화개선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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