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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갖고...“힘찬 출발”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5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가져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하남시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27만 시민의 화합된 힘을 모아‘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건설을 위한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새해 희망을 함께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백남홍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각 단체장들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기업의 번창 및 하남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오늘의 신년인사회를 준비해 주신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관계자 분들과 함께 해주신 내·외빈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긴 터널을 함께 걸어왔다”며, “어려움을 견디며 함께 걸어주셔서서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하였다.

 “경자년 새해 반칠환 시인의‘새해의 첫 기적’이라는 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 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는 시를 읊었다.

 “황새, 말, 거북이, 굼벵이가 모두 서로가 다른 영역에서 저마다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렸다”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2019년을 달려왔고 경자년 새해 같은 출발선에 함께 섰음을 강조했다.

 끝으로,“새롭게 주어진 2020년 하남시는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최 광주하남상공회의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2019년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각종 규제개혁과 일자리창출 나아가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올해도 일자리지원 사업설명회와 경영애로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성화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인사말에서“지난해 한·일 간 수출규제로 더욱 힘들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국민소득 3만 달러 유지와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시대를 유지했다”며,“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아울러“대한민국은 제조업 기반 IT강국으로 김상호 시장님과 백남홍 회장님이 유니콘 기업을 말씀하셨는데, 경기도의회, 하남시의회, 하남시와 함께 기업규제 개선과 공정한 경제를 위해 더욱 힘쓰며 올해도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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