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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 펼칠 수 있는 일자리 중심 혁신 주도”

이용섭 시장, 6일 광주여대 재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인공지능 중심도시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 소개
“꿈꾸는 습관, 혁신하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 강조
구직·채용·근속·창업 등 단계별 청년지원정책 설명도



○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 중심의 혁신 성장을 이뤄가겠습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노사상생 산업평화도시, 국제비즈니스 투자환경 조성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주도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 시장의 대학 특강은 청년들에 대한 조언과 함께 광주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호남대, 서영대, 조선대, 전남대, 광주대, 동신대에 이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며 “꿈꾸는 습관, 혁신하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 등 3가지 습관을 항상 생활화하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 소통, 청렴 등 3대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중 혁신은 창조적 파괴로,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 또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인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출범 ▲도시철도 2호선 착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광주형 미래 먹거리 11대 대표 성장산업 육성 등을 설명하며 시정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 이 밖에도 ▲구직(광주청년교통수당,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채용(청년 일경험 드림,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근속(청년13(일+삶)통장드림, 신(新)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창업(창업자금 지원, 우수창업기업 집중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이에 광주여대 재학생들은 첨단기술에 밀려나는 일자리 감소, 양성 고용평등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광주시가 젊은이과의 소통과 이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 시장은 “다변화 하는 사회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선하고 가슴이 따뜻한 광주,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광주, 변화하고 혁신하는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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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