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아세안 정상회의’ 성공 기원 특별열차 광주 방문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1개국 국민 200여명이 서로의 우호·협력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를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17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열차가 서울, 경주, 부산, 순천 등을 거쳐 이날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날 광주 어린이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아세안 특별열차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광주의 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한·아세안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세안의 문화 허브, 빛의 도시에 꽃피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열렸다. 

아세안 국민들과 광주시민들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전시 관람 후에는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네트워킹 리셉션(Reception)이 진행됐다. 

한·아세안 주요 인사들은 네트워크 리셉션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국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아세안출신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한국와 아세안은 전 세계적인 신 보호무역주의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위기를 기회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한다”며 “한·아세안은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서로의 삶을 더 가치 있게 하는 것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