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예타 대상 선정

전라남도는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사업은 광주 광산구 장수동에서 임곡을 거쳐 지방도 734호선을 따라 장성 삼계면을 잇는 4차로 확·포장사업이다. 총 연장 15.4㎞이며, 일부 구간에 대해 선형을 개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7년 1월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이번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심의에 통과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하반기부터 6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하남산단 등 광주 주요 산업단지에서 서해안 주요 수출항인 군산, 평택, 인천항에 접근하기 위한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로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한 인구 밀집지역인 광주 수완, 하남지구 등에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장성 등 전남 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방도 2차로 구간이 개량돼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이 사업 외에도 시·도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광역도로, 광역철도, 광역버스 등 8건의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앞으로 국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두 시·도의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른 광역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에 국고 지원을 계속 공동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