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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개최로 축제 준비에 박차


진주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19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  위원회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허정림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 지역문화예술단체장, 유관 기관 등 4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무료화를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올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특히 축제  구역 확대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기획과 연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총회에서는 제전위원회 임원선출과 2019년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  계획과 예산안을 주요안건으로 다루었으며 위원장에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리영달 위원이, 부위원장에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허정림 위원장과 진주문화예술재단 정재옥 부이사장이, 감사에 김병윤 세무사, 진주문화예술재단 강봉준   감사,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이수경 센터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전위원회 관계자는“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 100년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며“새로운   구성과 기획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무료화 이후 축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기업 등과의 스폰서-쉽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축제 구역확대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하고, 축제를  통하여 새로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용으로 ▷새로운 수상 대형등(고싸움, 소싸움, 봉황)과 진주성 내 새로운 주제에 걸맞은 신규 등 ▷남강 수상 워터-라이팅 쇼와 최첨단 로봇물고기 유영 쇼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내 유등·축등 설치 등)과 지하상가 내 유등 설치와 각종 공연 ▷다양한 소망등 제작체험 테마 ▷고속도로 주요 IC 진입로와 임시주차장 주변 축등 설치 및 축제 홍보영상 차량 운용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내 수십기의 공룡등 및 상어 캐릭터 등 전시 ▷꽃과 유등의 콜라보 ▷유등 축제장내 라디오 방송국 운영 ▷폐막식 불꽃놀이 신설 등이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리영달 유등축제 제전위원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시민에게  사랑 받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축제로 지난 해 무료화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며“올해는 특히 새로운 기획과 구성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축제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예산은 작년과 동일한 37억 5천만 원으로 7만여 개의 불빛이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연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와 제전위원회는 KT빅테이터 사업단과 함께 관람객 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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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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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