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주시,‘국화작품 전시회’준비에 구슬땀

진주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격 높은‘진주국화작품전시회’개최를 위해 국화 모수 확보, 재배시설 정비 등 전시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 진주 국화작품전시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1만5000㎡ 부지에서 열리며, 국화 및 수목분재 작품 4만 3420점을 전시한다.   

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2015년 제13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국화작품 전시회를 올해 색다르고 차별화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등을 활용한 현애작, 자연  친화적인 대나무, 감나무 등을 활용한 목부작, 생활 속 국향을 느낄 수 있는 소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을 주전시장, 보조전시장, 노천전시장으로 구분하여 주전시장과 노천  전시장에는 시에서 직접 재배·제작한 모형작, 다간작과 진주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준비한 분재작, 분경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보조전시장에는 진주국화연구회 회원들의 국화 작품과 진주분재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수목 분재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노천 전시장에는 진주가 배출한 이성자 화백의 미술작품과 국화가 어우러진 액자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제껏 선보였던 작품들과의 질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작품(바람개비와 어우러진 풍경, 녹지내 수목에서 내려오는 현애 국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옛 진주국화작품전시회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게 모수 확보 및  작품 준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국화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덧붙여“이번 국화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