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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9 대한민국관악대축제 개최

▶ 오는 8. 18. ~ 23. 김해문화의전당서 2019 대한민국관악대축제 열려
▶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육/해/공군본부군악대, 국내외 전문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진행

전국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관악연주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대한민국관악대축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와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악협회 김해지부, 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최고로 권위있는 관악 대회로 육/해/공군본부군악대의 웅장한 무대와 국내외 전문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한국방송공사가 최초로 주최한 제1회 KBS배 전국 관악대와 고적대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44년간 지속되고 있는 음악경연축제이다. 작년 제43회 대회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전국 86개팀, 4,000여명이 참가하여 마산신월초등학교가 전체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해서부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하고 문화도시 김해를 대내외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는 전체대상인 교육부장관기를 두고 8월 18일(일) 특별부(일반)을 시작으로 19일(월) 특별부(학생), 20일(화) 고등부, 21일(수) 중등부, 22일(목) 초등부A, 23일(금) 초등부B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총 106개 관악경연팀 5,500여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아름다운 관악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에서는 봉명초와 경운초가 참가하여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8월 18일에는 특별부(일반) 경연이 끝나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여는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해신포니에타, 김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호주시드니한인윈드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또한 육/해/공군본부국악대의 특별공연과 경성대학교윈드오케스트라,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부산로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매일 준비되어있어,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관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경연 및 공연은 공개되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전국의 관악단들이 가야왕도 김해에 방문하여 금빛 관악의 큰 울림을 선사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쟁을 떠나 모두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시는 문화예술육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악협회는 1973년 창설되었으며, 2019년 광역단위, 해외 총 19개 지회와 시/군에 13개 지부로 나누어 국내외 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아시아 관악인들의 축제의 장인 아시아/태평양관악대회에도 참가하여, 한국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관악인 양성과 국제적인 음악문화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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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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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