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의약품 낱알모양 변경 정보, 인터넷으로 확인하세요

식약처, 의약품 낱알 관련 식별표시 홈페이지 개선‧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잘못된 의약품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된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사항을 더욱 쉽게 알수 있도록 ‘의약품 식별표시’ 홈페이지를 오는 3월 21일부터 개선‧운영한다고 밝혔다.
  
※ 의약품 식별표시 : 정제, 캡슐제 등 경구용 고형제품이 낱알 상태에서 다른 제품과 구분할 수 있도록 고유한 모양, 색상, 문자, 숫자 등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잘못된 투약 및 위·변조 제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표시

이번 개선은 소비자와 의료전문가 등이 의약품 낱알의 표시정보를 쉽게 확인하여 잘못된 의약품 사용과 위‧변조 의약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선된 주요내용은 ▲최신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조회화면 신설 ▲의약품 ‘식별표시 신고센터’ 개설 등이다.
   최신 변경등록 조회화면에서는 최근 1년간 의약품 낱알의 변경된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식별표시 신고센터’를 통해 식별표시하지 않았거나 공개된 제품 정보와 다르게 식별표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약품이 있는 경우 신고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허가 후 제품 판매 전에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를 등록하는 제도는 지난해 10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무화하였다.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등록 건수는 `16년 2월 기준으로 18,637건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을 통해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의약도서관’(drug.mfds.go.kr), ‘의약품 식별표시’(pharm.or.kr) 또는 ‘약학정보원’(health.kr)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울러 해당 사이트에서는 알약에 표시된 문자, 모양, 색상 등의 정보로 의약품 제품명, 제조사, 주성분, 효능‧효과 등 의약품 관련 제반사항을 알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