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5월 30일경 18시 45분경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21시경 잔불정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서 일몰 전까지 2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했으며, 지상에서는 총 187명의 진화인력(영주국유림관리소·지차체 공무원 23명, 진화대원 69명, 소방 15명, 경찰 5명, 기타 75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현재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될 위험을 감안하여 뒷불감시조를 편성, 뒷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자세한 피해 현황은 추후 조사예정으로 산불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 등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