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밀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환경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밀양시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시가지 이면도로 및 공한지, 하천, 등산로 등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대청소 기간 중 월1회 “새봄맞이 범시민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읍면동별로 마을안길, 공한지, 농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도 3월 23(수요일) 공무원, (사)자연보호연맹밀양시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상동 중섬들 제방에 실시해 방치된 농업용폐기물과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학교 등 42개 기관·단체에서도 지정된 책임정화구역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내 집,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