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올 해 5월 말에 준공, 시험가동을 거쳐 7월 초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립중인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밀양시 교동 487번지 일원 연면적 9,811㎡에 458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대공연장(810석), 소공연장(256석), 전수관, 전시실, 연습실 및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대공연장은 뮤지컬이나 연극, 오페라, 콘서트등 대규모의 공연이 가능하며 소공연장은 각종 공연과 학술회의 등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아트센터의 대공연장 무대시설 부문은 도내에서 1,400석이 넘는 대규모 공연장과 비교하여도 규모와 시설이 부족함이 없이 우수하게 설계되어 시공되고 있다.
올 해 7월에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개관하면 밀양의 중추적이고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 다채롭고 품격있는 문화행사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