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구시 공공기관, 장애인 안전에 발 벗고 나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 공헌사업, 장애인 안전관련 사업과 연결



 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발달장애인 실종방지 위치추적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설치, K-water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여 장애인 안전과 관련한 부문까지 사업 확장을 유도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도움으로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하여 위치추적기 28대를 지원하였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의 후원으로 5월말까지 자립생활가정, 단기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복지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가스 누출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애인시설 93개소(체험홈 및 자립생활가정36, 단기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23, 주간보호시설21, 직업재활시설13)

  K-water낙동강권역부문 시설관리처(처장 김지찬)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학대 피해 쉼터(수성구 소재) 등 3개 시설에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건물방수작업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봉사의 손길과 재능 나눔 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도 올해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인 체험홈, 자립생활가정 등 41개소에 116백만원으로 화재경보장치, 피난 대피용 보조기구, 시각경보기를 설치하는 한편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간이스프링클러(19가구) 등을 설치하여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중증장애인들이 위험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한교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향후 시에서는 물론이고 지역의 공공기관 등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인의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도로공사, 도로 투자평가제도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공론화의 장 마련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일(화) 도로 SOC사업에 대한 투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도로 투자평가제도 포럼(이하 포럼)’을 출범했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지속적인 도로 건설사업 투자를 위한 제도개선의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총괄 및 운영을 맡으며, 한국교통연구원·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등이 함께한다. 손의영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 균형발전 △교통수요 △사회적 편익 △제도개선 등 4개 분과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성과발표, 총회 개최, 도로·교통·정책분야 학술 활동 등을 통해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를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에 반영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SOC 사업의 투자평가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각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경제‧사회‧기술적 여건을 반영해 투자평가제도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