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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보공단, 제16차 국제연수과정 성공적으로 마쳐

23개국 38명 보건의료전문가 참여 -
2030년까지의 보편적건강보장(UHC)을 주제로 운영 -

 
                                                   제16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수료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10일 간 진행되었던 『제16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International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은 부탄, 잠비아 등의 신규 참여국을 포함, 23개국 38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2004년 최초 개최된 이후로 총 60개국 66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보건복지부, 심평원,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WPRO)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및 국내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국의 보건의료 현황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건보공단 이용갑 정책연구원장은 환송사를 통해 모든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며 향후 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수료식 행사에는 싱텅 라피사테픈 태국 대사 외 6개국 주한 대사관 대사 및 대리, 정홍근 복지부 국제협력관, 최원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국제연수과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였고, WB 소밀 나그팔 박사 등은 축사를 통해 공단의 국제사회 UHC 달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연수에 참가한 푸마 카망가 잠비아 보건부 보건재정국장은 이번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에 참가한 경험이 자국의 건강보험제도 도입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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