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광양시, ‘제39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전통제례 행사 개최한다!

2. 25. (월) 옥룡 약수제단에서 진행, 대형스크린 상영으로 제례의 대중
화에 나서 -


광양시는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기 위해 ‘제39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수제는 영산인 백운산 산신께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시민의 안녕, 그리고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981년 3월 10일(경칩일) 첫 번째 약수제를 시작으로 올해 39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2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12명의 약수선녀가 약수물동이를 이어 나르고 하나로 합하는 합수제를 행하고, 광양향교의 진행으로 초헌, 아헌, 종헌 세 명의 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축문 등 기본 제례형식에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의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제례진행의 한글풀이와 제례현장을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하여 제례에 참여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참여도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음 행사를 열어 백운산 고로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올해에도 고로쇠가 많이 채취될 수 있도록 이번 약수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채취부터 유통단계까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고로쇠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 불린다.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을 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 31.까지 채취와 판매를 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포럼 성황리 개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화성특례시의 기본사회 철학 제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대성황
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 주말 많은 비가 내린 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형형색색 만개한 수국과 자연 속 감성 프로그램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월아산 곳곳을 다니며 예쁜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와 월아산 수국축제 전용 화폐인 ‘숲’을 활용해 체험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점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보라색 드레스코드 이벤트’, 정원 투어, 수국 삽목 등의 부대행사들과 지역작가의 작품전시, 주말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수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