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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연말 줄 잇는 향토장학금 기탁

갈화 왕새우축제 추진위원회 2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176만원, 미조면 남여새마을지도자 100만원 기탁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가 갈화왕새우축제 추진위원회 2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 176만원, 미조면 남여새마을지도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갈화왕새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차홍영)는 지난 10일 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차홍영 위원장은 “갈화왕새우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수익을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갈화 왕새우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어촌계원들이 갈화항 일원 총 21만㎡ 규모의 양식장에서 생산한 연간 25~30t의 흰다리새우를 활용한 남해군의 새로운 먹거리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같은 날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지사장 임성근)도 176만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2년부터 상·하반기 100∼15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2회씩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도 남해지사에 근무하는 직원 15명이 매월 십시일반 적립해 마련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등 다른 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미조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구행남, 부녀회장 이복회)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행남 협의회장과 이복희 부녀회장은 “새마을 관련 봉사사업(헌옷, 재활용)을 통해 모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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