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10월 1일(월)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양성평등 사회에서의 여성 임직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여성 조합원과 임업인 증가에 따른 지원 및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 회원 산림조합 여성리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활발해진 우리사회에서 임산물 재배기술의 고도화와 자동화로 여성 임업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지도 업무와 산림사업 현장을 책임지는 산림경영지도원 역시 매년 15%대의 여성 합격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 여성 산림조합원 비율 14%, 산림조합내 여성 임직원 비율 28%)
□ 이에 따라 산림조합은 여성 조합원의 지원과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워크숍 개최 등 조합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임원할당제 도입으로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 능력중심 인사로 최초의 여성 지역본부장(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조성미 본부장)과 여성 지도상무(평택시산림조합 이현희 지도상무) 배출, 중앙회 이사회에 여성 이사(김동신 이사)가 선임되는 등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산림분야에 여성의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
□ 간담회에는 회원조합 여성 지도상무 및 신용상무 등 조직 내 관리자급 여성 직원들이 참석, 여성 조합원 육성과 조직발전을 위한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여성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수 여성리더에 대한 표창 수여가 함께 이뤄졌다.
□ 표창에는 현장업무를 책임지는 최초의 회원조합 여성 지도상무인 평택시산림조합 이현희(54세) 지도상무와 정읍산림조합 이종순(50세) 신용상무가 지역사회 발전과 산림조합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남편에게 신장을 이식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용인시산림조합 김자영(52세) 금융과장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었다.
□ 산림분야의 여성 임업인 증가는 산림산업이 목재사업 중심의 남성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 임산물 유통과 가공, 문화와의 융복합 등 산림의 부가적 활용으로 확대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 산림조합은 지속적인 여성 임업인 육성정책으로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림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간담회에 참석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여성리더들의 세심함과 한 집안의 어머니 같은 포용력으로 업무 추진은 물론 적극적인 여성 조합원 지원으로 당당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