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3.1절 기념 제44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역전 경주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까지 70.6km의 거리를 달리는 대회로 충남 15개 시·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지난 대회 11위를 차지한 서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산시와 체육회, 교육지원청, 그리고 체육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 대회에서 종합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서산시 육상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고 수고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육상 꿈나무를 지속적으로 육성·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오는 6월 예산에서 열리는 제68회 충남도민체전에서도 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1. 서산시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 종합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