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상대동 좋은세상협의회(회장 하만명)는 지난 22일 관내 소재 ‘초계옥 추어탕’식당(대표 김영자)과 연계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추어탕을 대접했다.
‘초계옥 추어탕’식당(대표 김영자)은 2015년 5월부터 매월 1회씩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좋은세상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설거지와 서빙은 물론 어르신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말벗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위해 추어탕, 떡, 수박 등의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하여 대접하고 폭염경보 발효 시 대비 요령 등을 설명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성일 상대동장은‘지역사회협의체 등 지역의 봉사단체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살피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