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의 7월 2일 취임 행사는 기존 시장 혼자만의 취임 선서가 아닌 부산시민 7인과 함께 선서를 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소통위원장을 맡아온 전재수 국회의원은 “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선포식’에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오거돈 당선자의 철학을 담아 시민 안전, 문화, 건강·스포츠, 여성, 복지,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부산시민 7인과 함께 취임 선서가 낭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거돈 당선자와 함께 부산시장 취임 선서를 할 7인은
△ 최근 경련을 일으킨 운전자를 고의 추돌로 정지시켜 큰 사고 방지하고 운전자
생명 구해 화제가 된 의로운 시민 전진호 부산 북부서 형사과장
△ 부산을 빛낸 세계적인 스포츠인인 이대호 롯데 자이언트 야구선수
△ 낮에는 분식집에서 일하고 밤에는 음악작업 하는 소상공 청년 예술인 김청일 씨
△ 어린이의 꿈과 소망을 대변하는 ‘소녀의 목소리’ 주인공 인지초등학교 5학년 장다연 양
△ 부산을 대표하는 자갈치시장의 ‘자갈치아지매봉사단’ 단장으로 어려운 상인
돕기와 노숙자와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 등 봉사에 앞장 서 온 주순자 사장
△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미주노선의 이석 선장
△ 부산을 대표하는 다둥이 가정으로 슬하에 7남매를 둔 이철환 씨 등이 선정됐다.
7인의 시민대표와 오거돈 당선자는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내용을 함께 낭독하며 명실상부한 시민 주권 시대를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선포식(취임식)’은 7월 2일 오후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첨부 자료 참조
■ 시민대표 7인선정 이유
“시민이 곧 시장” 이라는 의미에서 상징적 인물들로 시민안전과 문화,
건강(스포츠), 여성, 복지, 소상공 등의 계층과 직업군으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 구성을 상징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