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1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재난관리과를 비롯하여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밀양시 안전보안관 30여명이 참여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방법과 과속운전, 안전띠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도 홍보했다.
밀양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휴가철 전 민박 175곳, 야영장 33곳 시설물 중 민박 10곳, 야영장 20곳을 표본 추출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소방, 전기, 가스분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곧 다가올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채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