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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장애인 컬링’을 즐기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낭만 운동회’ 3기를 운영하고 있다.


‘낭만 운동회’는 일산동구 거주 중추신경계 손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그룹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작은 사랑을 큰사랑으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거동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 운동지도사와 함께 하는 ▲몸풀기 체조,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프로그램, ▲컬링, 미몽이, 셔플보드, 피칭타겟 ‘뉴 스포츠’ 4종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양시에서 장애인 컬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다. 지난 평창올림픽을 보면서도 나는 저렇게 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장애를 가지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을 보건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낭만운동회’ 외에도 장애로 인한 차별을 줄이고 함께하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다각도로 활성화 하고 있다”며 “장애인 건강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은 일산동구보건소 재활사업담당자(☎031-8075-4123)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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