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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폭염대비 무더위 그늘막 설치

밀양시는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해 왔던 무더위 그늘막 설치를 올해 여름에도 연이어 추진한다.


인구유동이 많은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서 폭염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그늘막 쉼터는 지난 6월 1일 영남루를 포함하여 총 29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한 그늘막은 천막 형태로 실외에서 햇빛을 차단하여 시민들이 신호등이나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위를 피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는 무더위 쉼터에 이어 또 하나의 폭염대비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관내 무더위 쉼터 192곳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게재하고, 시 SNS에도 업데이트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폭염대책 기간 동안(5.20~9.30.)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희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가 폭염이 타시군보다 심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만큼 폭염대비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무더위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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