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걷기지도자회는 지난 4일 봉하마을에서 걷기운동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운동 및 걷기동아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김해시 걷기지도자와 동아리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화포천 아우름길(제2코스) 약 4km를 걸으면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걷기실천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변 쓰레기도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걷기지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리더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해 시민이면 누구나 걷기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건강증진과장(강선희)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동아리를 중심으로 걷기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