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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방제로 감염병 예방한다

광양시보건소는 5월23일 관계자 및 민간위탁 방역업체 직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방제 방법인 미꾸라지 48㎏를 방류해 감염병 매개체발생 예방에 나섰다.


그동안 광양시는 모기유충서식지인 도심공원 연못에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를 9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미꾸라지는 야간에 주로 활동하며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 마리 이상 포식하는 모기의 천적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습지 활성화 기능이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다.

미꾸라지 방사 대상지는 모기유충의 발생 밀도, 수질 3급수 이하, 7일간 생육실험 등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광양읍 유당공원 내 연못, 용강리 와룡 저수지, 덕례리 덕산제 3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미꾸라지 생존여부 및 모기유충 밀도조사를 주1회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확인 할 계획이다.

이화 함께 시는 마을마다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충발생 서식지를 제거하고 해충 집중 발생지역에 대한 포충기 설치 등 물리적방제와 친환경 저독성 소독약품사용으로 성충구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감염병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송린 감염병예방관리팀장은 “해충 발생예방 및 차단은 시 방역소독(방제)뿐만 아니라 시민 스스로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한 여름철 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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