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2023아시안컵 실사단, 대한민국 첫 실사 마쳐

지난 21일 AFC, KFA 실사단 14명이 고양종합운동장을 방문, 2023아시안컵 개최를 위한 첫 실사를 마쳤다.

아시아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실사단 14명은 이날 2023년 열리는‘2023AFC아시안컵’ 개최후보 도시 가운데 한 곳인 고양시를 방문해 시설, 안전, 마케팅 및 홍보 등 다양한 면에서 꼼꼼한 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고양시는 대한민국 개최 후보도시 8곳 중 첫 번째 실사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에 대한 첫 인상이 고양시에서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AFC아시안컵축구대회는 현재 한국과 중국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 내 후보도시는 고양시를 비롯, 수원, 천안, 전주, 서귀포, 부산, 화성, 광주다. 오는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F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국을 선정한다.

실사단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의 대회 개최 의지와 시설 설명, 안전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본 뒤 다양한 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개최의지를 평가했다. 또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한 주경기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 락커룸, 심판실, 프레스센터 등 각 실의 위치와 동선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교통, 의료시설, 숙박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빅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한 고양시의 부대조건도 확인했다. 

AFC실사단은 “고양시의 훌륭한 스포츠시설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 시와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실사를 마친 실사단 14명은 다음 실사 도시인 부산으로 이동했다. 실사단은 고양시에 이어, 부산, 제주, 광주, 전주, 천안, 화성, 수원 순으로 실사를 마치고 오는 5월 26일 출국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택시, 이충 골목형상점가 문화축제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이충동에 있는 이충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에 선정돼 진행된 사업으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 △캐리커쳐 △노래 경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밴드 공연 △검도 시범 등 풍성한 무대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택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의 단합과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평택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충 골목형상점가는 현재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충 골목형상점가 이건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골목형 상점가에 관심과 지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인 간 협력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