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은 2018. 5. 15(화) 오전 09:00부터 서창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3층)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상반기 안전보건 및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안전보건교육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참여자 145명과 노-노케어(홀로어르신 안전확인) 8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지원 16명 등 총 172명이 참석하였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일자리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9개월간 12개조로 편성되어 관내의 이면도로, 근린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환경정화, 잡초 제거, 홀로어르신 안전 확인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창동 가꾸기에 노력해 왔다.
먼저 참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안전보건교육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장년근로자의 야외작업 시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소비자교육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의 협조을 받아 교육강사를 초빙해 주요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 소비자 대상 기만상술 유형과 사례, 노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위조 상품 추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다양한 정보를 사례 위주로 강의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참여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의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였다.
이 날 이원율 서창동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 덕분에 관내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기만상술 대처, 보이스피싱 예방 등 합리적인 소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