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년 11월~ ’18년 2월간 운영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체계, 각 지자체의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주요과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실태 등 11개분야 점검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21개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양산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민관 협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한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우리시는 작년에 전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였으며,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되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별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행복나눔 우체국, 착한이웃 나눔냉장고, 십시일반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 40여개의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적부조로는 지원하기 힘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제도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활용, 유관단체 협력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부족한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없도록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복지제도 설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준 읍면동 복지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영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