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면 무료경로식당에서는 2018. 5. 9.(수) 급식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림초등학교(교장:손춘자)의 학생들이 준비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우쿨렐레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료급식 외에 떡과 과일 등 간식을 제공하였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매주 식사를 마련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손자같은 학생들이 와서 연주도 해 주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카네이션도 달아주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생림면 경로식당은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 생림면복지회관 1층에서 평균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림면 6개 여성 단체가 윤번제로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를 해 오고 있다.
진대엽 생림면장은“10여년 동안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행복한 어버이날 행사를 도와 주신 생림초등학교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