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8일, 귀농인과 귀농예정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로 귀농한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 정보와 농업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인근 부산, 울산, 창원에서 밀양시로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의 관심도가 높아 접수기간 동안에 45여명의 희망자들이 교육 신청을 하여 성황을 이뤘다.
교육운영은 5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6회(매주 화요일 1회), 60시간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주요작물의 재배기초이론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의료 및 교재비, 견학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
이동수 농업지원과장은 개강식에서 “다양한 영농 작물이 재배되는 농업 선진지 밀양에 귀농하시는 것을 환영하며, 우리시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