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4일, 귀농.귀촌 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밀양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귀농.귀촌 예정자 40여 명은 표고버섯 재배 농촌체험 농장과 파프리카 청년창업 농장을 방문해 버섯따기 현장체험을 하고 귀농성공 노하우를 비롯한 귀농정착에 따른 애로사항 등 실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밀양시 주요 관광지인 부북면 위양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였고 초동면 방동 꽃새미 마을에서 80여 종의 허브를 보면서 진한 허브향으로 힐링하는 등 밀양시의 봄을 마음껏 느꼈다.
시티투어 한 참가자는 “밀양시의 귀농지원정책 및 귀농 선도농가의 경험을 들으며 귀농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종숙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