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양산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회야제를 만들기 위해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발벗고 나섰다.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손영옥)은 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5월 1일 회야제가 개최되는 웅상체육공원내 3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손영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은 “점검결과 불법촬영장비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지만 행사 기간중에도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앞으로 취약장소 및 공공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회야제 기간 중 임산부 체험 부스 및 수유실을 운영하고 유모차를 대여하는 등 행사장을 찾는 주민을 위한 편의 제공과 양성평등 의식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