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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제22회 기장멸치축제’개최

“동해선 타고 봄멸치 가득한 기장멸치축제로 가즈아~~~~”
-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의 대표 축제인‘제22회 기장멸치축제’를 4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장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멸치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칼슘의 보고다. 기장에서는 주로 봄과 가을에 멸치가 잡히는데, 봄철 기장군에서 잡히는 성어기의 멸치(길이 10~15cm)는 불포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무렵 멸치를 맛보기 위해, 대변항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은 연간 100만 명을 헤아린다.

□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1997년에 시작한 전국 최초의 수산물을 축제로, 명실상부 기장을 대표하는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 이번 축제에서는 4월19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멸치회 무료시식을 하는 孝 나눔행사와 기장 지역가수의 무대공연으로 4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4월20일부터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대하는 대형 멸치회밥 비비기와 무료시식회, 그리고 생멸치 및 특산품 나눔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유명가수의 축하 공연 및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와 야간 워터보드 공연까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따뜻한 봄의 주말, 기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 볼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맨손 활어잡기, 멸치털이 체험, 미역채취 체험, 대변항의 보물찾기인 멸치 런닝맨 등의 체험 행사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멸치테마광장의 에어바운스 놀이터, 캐릭터 펄아트, 전동비행기 만들기 등 체험 캠프를 마련하여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 기장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인 기장멸치축제를 항상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많은 관광객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며, 기장멸치축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가 있어 화창한 4월의 봄날 주말가족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변항 인근에는 관광명소인 죽성 드림세트장, 해동용궁사와 일광ㆍ임랑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라며, “동해선을 타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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