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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벼 못자리 본격추진 명품‘한수위 파주쌀’생산 첫걸음

파주시는 본격적인 벼 못자리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의 한수위 파주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만생종을 주로 재배하기 때문에 품종특성상 충분한 생육온도인 적산온도가 필요해 못자리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다. 벼 못자리 시기에는 초기 낮은 기온과 수온으로 인해 적정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하며 최근 밤낮 기온차가 많은 날이 지속돼 모의 자람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은 벼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잘록병이 발생됐을 경우엔 적용약제를 상자에 관주해주고 4월 중하순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못자리에 표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비닐을 수시로 벗겨 통풍을 좋게 하고 하우스내 온도가 30도 이하로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파주시는 올해 재배면적이 급증한 참드림벼 재배기술교육을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3월 30일에 전문가를 초빙해 마쳤고 3저3고 운동을 통해서 질소질비료를 7kg으로 적게 주어 밥맛 좋은 ‘한수위 파주쌀’을 생산하는데 모든 농업인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농사에서 육묘가 중요하듯이 못자리가 반농사다”라며 “파종부터 모내기 전까지 모판을 수시로 관리해 건전한 모기르기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벼 재배면적은 6천800여ha로 경기도 6위, 경기북부에서 최대의 곡창지대로 만생종 품종인 참드림, 삼광벼, 추청벼 등이 주력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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