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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의왕!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제안 선정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제안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 극복과 규제개선, 일반 정책 등 시민 공감형 정책 수립을 위해 의왕시민과 의왕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총 23건의 접수된 제안 중 1차 제안실무심사위원회에서 8건의 제안을 발표 대상 과제로 선별했다.

이날 발표 대회에서는 창의성, 경제성 효율성 등 9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동상 1건과 장려상 1건을 결정했다.
※ 심사점수에 따라 시상등급 선정

동상에는 시 도로건설과에 근무하는 전재영 주무관이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미끄럼 방지 도료를 사용하자는‘안전한 과속 방지턱 설치’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뽑혔으며, 장려상에는 오전동 황영자씨가 제안한 공원명과 규모, 관리기관의 연락처 등을 표준화한 현황판을 설치하여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하자는 내용의‘공원 기본 현황판 규격화 설치’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4월 중으로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제안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며, 채택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제안의 취지를 살려 세부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보완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계동 부시장은“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들이 제안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정책 발굴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시민들이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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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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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