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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근대역사문화 상징조형물 건립

김포시와 김포시근대역사문화상징조형물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0일 걸포중앙공원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근대역사문화상징조형물 건립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포시 근대역사문화 상징조형물은 연세대학교의 설립자로도 유명한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e Underwood(1859-1916))의 숭고한 헌신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언더우드는 1894년 김포에 근대문화를 전파한 인물로, 1906년에 김포 소학교(신명학교) 설립에 영향 주었고, 여성 교육을 통한 남녀평등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여학교를 설립해 지역 여성들이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근대교육으로 김포시민들이 자주의식을 확립해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토대가 되어 1919년 3월 김포의 항일만세운동을 전개하는 원동력이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오늘 조형물 건립을 통하여 이러한 소중한 뜻을 기리고 근대 역사의 선구자로서 역할이 널리 알리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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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