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주시,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 대응

진주시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추진을 위해 구제역?AI방역대책본부 통합운영, 24시간 비상근무, 우제류 일제 예방접종실시, 진주와 인접한 시·군 경계지역에 생석회 도포 등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A형은 소와 염소에서는  2가형 백신 접종을 기존에 해오고 있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차원에서 우제류 1028농가 7만3533두에 대해서 2가형 백신을 긴급 공급해 4월 7일까지 추가 예방접종을 완료해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간 생축이동 금지, 가축시장 임시휴장 조치, 도축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의무화를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진주시 인접 시군 경계에도  생석회를 뿌려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하여 돼지 농가 출입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은 발생으로부터 7일간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구제역·AI 유입차단 방지를 위해 가축 사육농가는 의심축 발생 즉시 신고해 주기 바라며 축사소독, 축산시설에 외부인 출입금지, 축산 차량소독, 차량 무선장치   작동, 발생지역의 가축 반입금지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