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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초․중학교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 운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목포․진도 6개교 실시키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전남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묵그리기 기본교육, 수묵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수묵놀이 교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수묵비엔날레 개최 시군인 목포와 진도 소재 6개 학교(초등학교 3개교․중학교 3개교)를 선정해 참여 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4~7월 진행한다.

비엔날레 사무국에서 수묵 미술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수묵교육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참여 학교 미술 교과목과 연계해 8차시(16시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30일 목포 연산초등학교에서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할 관계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우리 그림이 신나요’ 미술 교재를 저술한 이호신 수묵화가를 초청해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할 강사들에게 수묵 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하면서 미래 수묵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 관계자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한국 전통 수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신한류의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수묵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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