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9일, 시에서 보유 중인 차량 방역소독기와 휴대용 방역소독기 23대에 대하여 일제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파리, 모기 등 해충 증가와 신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 방역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밀양시는 여름철 방역을 앞두고 16개 읍?면?동 및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를 일제 점검 및 시험 가동했다.
이날 방역장비 고장 및 노후로 인해 방역소독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전문업체 아이제트포그를 불러 사전 점검 수리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없는 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