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광양시, 익신산단에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건립한다

- 2020년까지 90억 원 투입,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시동 걸어


광양시 광양읍 익신산단에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광양읍 익신일반산업단지 내에 뿌리산업 발전의 기반 구축을 위한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건립을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주력산업이기도 한 금속가공은 전남 동부권에 산업기반이 풍부하나 단순 생산가공 위주와 열처리 관련 기업의 부재로 제품개발과 기술경쟁력이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었다.
또 외주 가공을 위해 경상남도 김해와 창원을 이용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손실로 기업의 부담이 되어 왔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을 투입해 6,800㎡ 부지면적에 6개동의 열처리지원실과 진공로 등 9종의 대형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뿌리산업 집적화 등 특화단지로 지정된 익신산업단지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동활용시설*과 공동 혁신활동** 사업 지원․공모를 추진해 열처리 기술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열처리 지원센터 건립이 외주 가공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 예방은 물론 275개의 금속가공 기업이 기술지원을 통해 제조업 제품의 품질향상과 연관기업 유치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익신산단은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열처리와 용접을 특화업종으로 32만 2,875㎡ 규모로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 공동활용시설 : 공동물류시설, 폐수처리시스템, 폐열회수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증기에너지 공급시설, 연삭슬러지 재활용시설 등 
** 공동 혁신활동 : 공동혁심과제 기획, 기업간 협업 활성화, 에너지 효율 제고, 에너지관리 공동 컨설팅, 환경규제 대응강화, 설계역량 강화, 생산관리 고도화, 교육컨텐츠 개발, 청년 인력 확보, 마케팅 역량 강화 등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여수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형 안전도시’ 실현
여수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행정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 대응, 시민안전보험 운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 시민 자동 가입 시민안전보험과 QR 기반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 어린이·어르신 맞춤형 안전학당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이 중심이 되고 있다. ▲전 시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민안전보험'‘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절차 없이 여수시민 전체가 자동 가입되며,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이는 시민 모두를 촘촘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보험 신규 보장내용에 대한 집중 홍보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안내 및 처리 과정을 통해 시민의 실질적 수혜율도 함께 제고해 나가고 있다. ▲1만 8천여 명 참여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올해 처음 실시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에는 상반기 동안 시민과 관광객 1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진단은 자연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