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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당-정, 시민 행복위해 “힘 합쳐야죠”

김해시가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와 주요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홍철(김해갑).김경수(김해을) 두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가진 당정협의회에서 2019년 국고신청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중점확보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시민 행복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국도58호선 주촌~삼계 구간 조기개통, ▲소상공인 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진영.활천 실내스포츠센터 조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과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비음산터널건설 국가 재정사업으로 시행, ▲2019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및 하수처리수농업용수 재이용사업 추진, ▲화포천습지 생물자원관 조성 추진 등 10건의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구하면서 사안별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하였다.

이 날 허 시장은 “지난해 두 의원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작년보다 555억원이나 증가한 4,76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지만 김해시는 도시기반시설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시민들의 요구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예산이 늘 부족하다” 면서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민홍철.김경수 국회의원도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늘 귀 기우려 듣고 해결하고자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앞으로도 시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이 행복해지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당정협의회 개최로 시가 신청하는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국회 심의 때 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반드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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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