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파주시 역대 최대 규모 택시 증차

파주시는 지난 20일 총 83대의 택시증차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증차는 파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72대의 개인택시와 11대의 법인택시가 3월중 면허를 교부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증차로 택시의 수송 분담율은 올해 2월 기준 대당 639명에서 570명으로,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택시부족 현상도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개정에 따라 시민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해 11월 17일 경기도에서 가장 빠르게 신규면허 공고 및 일반택시 평가를 동시에 진행했다.

경기도택시총량심의위원회에서는 금회 증차물량 83대를 2년에 걸쳐 분할증차 방안을 권고했지만 파주시는 GTX-A 노선 및 운정신도시 개발 등 인구유입 요소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2014년 이후 신규 택시 공급이 없어 점점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일괄증차가 필요하다고 호소해 위원회를 이해·설득시킴으로 심의의결을 받아냈다.

역대 최대 규모 증차다보니 면허 대상자들의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그중 동일운수 운수종사자는 “네번째 신청 만에 면허 대상자가 돼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친절한 택시기사로 소문나고 싶다”고 전했다. 부부종사자중 아내는 되고 남편은 대상자가 되지못한 사연과 남매종사자 두명 다 면허대상자가 된 사연도 있었다.

윤우석 파주시개인택시 조합장은 “이번 증차에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신규면허 대상자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해 파주시 택시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균형발전과 운정3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대중교통 확대 및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증차는 역대 최규 규모이나 인근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파주시는 2019년 실시될 국토교통부 제4차총량제에서도 지속적인 증차를 이끌어내 시민교통 불편해소를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택시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